프론트엔드

개발자 면접 후기

개발자 후기, 개발자를 힘들게 하는 회사

어느 덧, 개발자로 13년차가 되었다.어렸을 때부터 개발했던 경험, 그리고 게임, 웹, 앱 다양하게 개발하면서 프리랜서로 지내온 시절, 그리고 회사 생활 전부 포함해서 계산한 년차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13년차라고 하기엔 부끄럽지만(회사 지원할 때는 고용 보험 기간만 계산한다!)나 자신은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고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길을 거느면서 참 길고 많은 시련을 마주쳤던 터라 이제 조금은 지치고 힘들기도 하다.아직도 참... 갈 길은 태산이고 모르는 건 너무나도 많고 배움에 끝이 없는 게 이 세상인데...조금은 긴장감도 많이 사라지고 너무 나태해진 것 같다.  그럼으로 조금은 건강을 염려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서 여기다 글을 작성해보려 한다. 내가 회사에서 실무자의 입장..

일상

나는 23년 06월 12일부터 23년 06월 25일까지 무슨 일이 있었나?

12일~16일 입사하고 첫 출근날, 출근 시간 10분 전에 미리 도착하였다.(잘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출퇴근길의 혼잡도 파악) 도착하자마자 차장님이 자리를 안내해주셨고 자리에는 이미 윈도우 PC와 키보드, 마우스가 세팅되어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주어진 환경에 맞게 개발하시는 모습을 보고 장비 관련해서 요청드리기 힘들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다이소에서 급하게 장만한 느낌이다. 특히 Home과 End의 위치가 텐키리스 키보드에 비해 너무 멀리있어서 답답했다. 타격감도 좋진 않다. Shift키는 딱딱하고 뻑뻑해서 영문 대문자, 소문자 전환에서 많이 시간을 잡아먹는다. 집에서 사용하는 체리 키보드랑 배열이 너무 달라 익숙해지기만을 기다렸다. 차장님이 신입은 당분간 업무 안해도 된다는 말씀을 하셨고 나는 ..

S.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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