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 이야기/JavaScript
웹팩(Webpack)과 비트(Vite)의 성능을 실험해보았다.
나는 평소 느린 걸 싫어한다. 무엇을 하든 답답한 게 싫고, 귀찮은 게 싫고, 자유롭지 못한 게 싫다. 웹 빌드 속도도 마찬가지였다. 빌드를 돌리기만 하면 다른 짓을 하기에는 애매했고.... 그렇다고 기다리자니 좀 걸리는 것 같은데? 이런 딜레마에 빠져있었을 때가 있었다. 그중 vite를 만나서 오랜 고통 속에서 해방됐다고 할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기존 자바스크립트를 개선하고자 많은 도구들이 등장했는데 그중 하나가 vite다. Vite는 프랑스어로 "빠르다(Quick)"를 의미하며, 발음은 "veet"와 비슷하다. webpack과 같은 번들러이며 vite는 이전의 번들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많은 개선이 되었다. 번들러는 여러 개별 파일 및 종속성을 하나의 단일 파일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